일상공부

1박2일 겨울 경주 여행! (2일차 경주월드) 본문

여행

1박2일 겨울 경주 여행! (2일차 경주월드)

일상공부 2020. 1. 12. 22:50
반응형

첫날엔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시내구경하고 근처 관광지 구경하다보니 추워져서 숙소가서 쉬었어요 ㅠㅠ

 

그래도 2일차에는 오전 오후까지 하루종일 경주월드에서 놀았는데 완전 꿀잼!

 

여행코스

 

1일) 천마총 -> 황리단길 -> 첨성대 -> 숙소

2일) 경주월드

 

 

아침일찍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바로 오픈시간 맞춰서 경주월드로 갔습니다~!

 

 

조식은 평범했는데, 그래도 스크럼블 에그랑 베이컨이 맛있었어요 ㅎㅎ

 

숙소는 경주월드 근처에 스위스 로젠 호텔로 잡아서, 경주월드까지는 걸어서 10 분 정도면 갈 수 있었어요

 

 

 

 

첫날엔 구름도 없고 날씨도 좋았는데 ㅠㅠ 경주월드 가려니 날이 좀 흐렸어요.. 겨울이라 비교적 한산하긴 하더라구요

사람도 별로 없고 놀이기구 많이 탈수 있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경주월드의 핵심인 드라켄, 파에톤 같은 놀이기구는 너무 추우면 운행을 안한다고 합니다 ㅠㅠ

 

온도가 영상 5 도 이상이 되어야 운행을 한다고 해요..

혹시 겨울에 경주월드를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날씨 확인해보세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영상 1 도 쯤이었는데, 오후에 날씨가 따뜻해지길 기도하며 ㅠㅠ

바이킹 자이로드롭(비슷한?)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시간은 20분 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신나게 놀다가 지쳐서 잠시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었어요 

왕돈까스를 먹을까 하다가 그냥 돈까스를 시켰는데 그냥 돈까스도 충분히 양이 많았어요 ㅎㅎ

 

점심도 먹었겠다~ 이제 뭘 타볼까 고민하다가

오후가 되니 슬슬 날이 따뜻해지길래 날씨를 확인하니 영상 5도를 넘었더라구요!

바로 드라켄으로 달려갔습니다~!

 

 

경주월드의 꽃인 드라켄!

 

밑에서 보니 정말 어마무시 합니다 ㄷㄷ 국내 유일 90도 수직낙하 놀이기구라는데

세계에도 6 번째인가 한다더군요.

여기까지 왔는데 안타고 갈순 없어서 바로 대기줄에 섰습니다 (ㅜㅜ)

 

저희는 바로 달려가서 대기를 많이 안하고 탈 수 있었어요! 

뒤에 보니 뒤늦게 오신 분들 행렬을 보고 빨리 오길 잘했구나 싶었음 ㅎㅎ

한 20 분 정도 기다리다 탄거같아요!

 

드라켄은 볼땐 정말 무서웠는데 막상 탈때는 금방 끝나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짧지만 정말 꿀잼이었어요!ㅎㅎ 

롯데월드 에버랜드 다니면서 이것저것 타봤지만 확실히 90도 수직낙하는 새로운 경험이었어요!ㅎㅎ

 

다음으로는 경주월드에서 꼭 타봐야하 한다는 파에톤을 타러 갔습니다 ㅎㅎ

 

 

줄을 서보니 푯말에 대기시간 1시간이라고 써있네요 ㅠㅠ

하지만 그거보단 금방 40 분 정도 기다리고 탈 수 있었습니다 ㅎㅎ

파에톤은 위로 매달려서 타는 놀이기구라 다리가 공중에 있어요

드라켄보단 더 길면서 조금 덜 무서워요 ㅎㅎ 이것도 꿀잼 

 

 

 

어느덧 시간이 많이 지나서 마지막으로 관람차를 탔습니다 ㅎㅎ

시간이 금방 가버렸네요 ㅠㅠ

 

이렇게 경주 나들이를 마무리하며 다시 시외버스터미널로 ㅠㅠ

 

 

이디야에서 버스 기다리면서 한컷!

이디야 매장이 이쁘네요 ㅎㅎ

 

다음에 또 경주로 놀러올 날을 고대하며 ㅠㅠ

겨울에 경주 다녀오실 분들에게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