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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봄 통영 여행! (1일차 민수사 횟집, 카페 그란데, 통영대교 야경)

일상공부 2020. 5. 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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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에 통영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가 통영에서 일하고 있는데도 여태 한번을 오지 않느냐고 하여..ㅎㅎ)

저희는 주로 대구쪽에서 만났었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 완전 난리가 나서 가질 못하고 있죠 ㅠㅠ

통영쪽은 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청정지역이라 그나마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첫날 저녁 주요 코스는

 

민수사 횟집  -> 통영 대교 -> 카페그란데

 

였어요

 

경기도에서 대전을 거쳐 통영까지 5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했네요 ㅎㅎ

 

저녁 즈음 도착해서 저희는 바로 민수사 횟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3~4층 쯤에 있는 횟집인데 창 쪽에 앉으면 이렇게 통영바다를 보면서 회를 먹을 수 있어요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통영까지 왔는데 뷰가 좋은 곳에서 모듬 회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회도 나오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많이 나왔어요. 상이 부족할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에 맥주 한잔 하면서 먹다보니 일몰시간이 되어 어두워지는 바다 뷰도 볼 수 있었어요

매운탕 사진은 못찍었지만, 야경을 보면서 매운탕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통영에 온게 새삼 실감났습니다.

 

저녁먹고 바다 쪽을 걷다보면 통영 대교 야경도 구경할 수 있어요.

 

 

어두워지니 대교 주변으로 불빛이 나오는데 노랫소리도 나와서 분위기 좋았네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여수 바다 야경보다 여기가 더 나았던거같아요

 

사진도 찍고 놀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그란데 라는 카페에 갔어요 

다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어서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여기 카페에서도 바다 뷰 + 통영 대교를 볼 수 있었어요. 드라마 촬영지라고 하는데 어떤 드라마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ㅋㅋㅋ 암튼 바깥 테라스는 분위기 좋아요!

저희는 3월 말에가서 좀 쌀쌀하길래 안쪽에 앉았는데 날 따뜻할때 가면 밖에서 바다도 보면서 커피 한잔하기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간단하게 시켜놓고 바깥 테라스와 상층에서 사진찍고 놀았네요 ㅎㅎ

 

어느새 날이 늦어서 저희는 예약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2일차 일정은 다음에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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