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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겨울 경주 여행! (1일차 황리단길, 천마총, 첨성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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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겨울 경주 여행! (1일차 황리단길, 천마총, 첨성대)

일상공부 2020. 1. 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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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경주월드를 가기 위한 경주 여행이었는데요. 하루는 경주월드를 가고 남은 하루는 경주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어요

 

여행 코스는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밤에는 날씨가 추워서 첫날 일찍 숙소로 갔어요 ㅠㅠ)

 

1일) 천마총 -> 황리단길 -> 첨성대 -> 숙소

2일) 경주월드 

 

서울에서 4시간 동안 시외버스를 타고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첫날 도착하니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정말 구름 한점 없는 날씨였어요

 

 

 

도착하니 1시가 다되어서 바로 점심으로 초밥을 먹고 2시 쯤 경주월드로 출발했어요

 

뚜벅이 커플이라 버스타고 가면 거의 3시였는데, 가는길에 찾아보니 경주월드 폐장시간이 오후 6시였더라구요 ㅠㅠ

주말에는 야간까지 하는줄 알았는데.. 12월 말이라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6시 까지만 하는거같아요 ..ㅠㅠ

 

저희는 그래서 첫날은 경주 구경하고 다음날 경주월드를 가기로 했습니다 ㅠㅠ 날씨도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이래서 여행은 잘 알아보고 다녀야합니다 ㅠㅠ

 

부랴부랴 버스를 내리고 다시 경주 시내로 가서 가장 가까운 천마총으로 갔어요!

 

 

 

천마총은 경주 시내 근처에 대릉원이라는 곳에 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입장료는 무료였어요! 

대릉원은 공원처럼 되어있고 큰 무덤들이 정말 많았어요. 천마총은 무덤 내부로 들어가서 내부를 볼 수가 있었어요.

 

천마총 정문에서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황리단길이 나옵니다!

 

황리단길에는 길거리 음식과 옛날 구멍가게 컨셉, 개화기 컨셉의 매장들이 많이 있었어요.

개화기 의복도 빌려입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컨셉 사진을 찍으러 오는거같아요

저희는 한참 걷다가 지쳐서 잠시 카페에서 쉬었어요 ㅎㅎ 

 

 

이이로 라는 카페인데, 강아지도 있고 카페도 이뻤어요 ㅎㅎ 옆에 정원같은 곳이 있는데 사진찍기도 좋았어요

 

 

 

조금 쉬다보니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할때쯤 첨성대를 보러 나왔어요.

첨성대는 여기에서 걸어서 10분 안걸리는 거리에 가까이 있어요!

 

 

 

해가 져서 불빛이 들어오고 있는 첨성대! 생각보다 크고 신기했어요 ㅎㅎ

해가 완전히 지면 더 이쁘다고 하네요. 하지만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못보고 곧바로 숙소로 갔습니다 ㅠㅠ

 

 

 

저희가 묵은 숙소는 경주월드 근처에 있는 스위스 로젠 호텔이에요. 가격에 비해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야외에는 수영장도 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안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름에 오기 더 좋을 것 같아요

 

 

 

저녁으로 배민에서 곱창 막창을 시켜서 먹었어요 ㅎㅎ

호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을수도 있지만 급 곱창이 땡겨서 주문 가능한 곳에서 시켜먹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매웠지만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다음날에는 경주월드에서 하루종일 놀았네요 ㅎㅎ 다음번에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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