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부

"부동산 소액 투자" 1년 반 해본 후기 (소액 재테크, 테라 펀딩) 본문

"부동산 소액 투자" 1년 반 해본 후기 (소액 재테크, 테라 펀딩)

일상공부 2020. 12. 1. 08:56
반응형

이번에는 처음으로 재테크 관련 내용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1년 반 동안 "테라펀딩" 을 통해 부동산 소액 투자를 해봤던 후기에요!

 

부동산 소액 투자란, 부동산을 담보로 (이미 있는 매물 또는 건설 진행 중인 매물 포함) 확정된 높은 이자를 받는 조건으로 일정 기간 돈을 빌려주는 투자입니다. 즉, P2P 투자의 하나에요.

 

물론 개인이 개인에게 직접 돈을 주는 건 아니고, 중간 플랫폼 업체를 통해 돈을 빌려줄 수 있어요. 그리고 플랫폼은 일정 수수료를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대표적으로 테라펀딩, 어니스트 펀드 등이 부동산 소액 투자 플랫폼 회사죠.

 

저는 이 중에서도 테라 펀딩을 활용해서 소액 투자를 해왔어요. 사실 처음엔 토스 어플을 통해 부동산 소액 투자라는걸 알게 되어 시작 했었습니다. 그러다 실제 플랫폼 앱을 활용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토스는 플랫폼 회사를 이어주는 역할만 하니, 수수료가 아무래도 더 들어갈거라 생각했어요) 이후로는 테라펀딩에서 투자를 해왔었네요.

 

 

 

 

1년 반 동안 소소하게 투자 해온 결과입니다.

지금까지 총 470 만원을 투자했었고, 220 만원은 상환되었으며 현재는 250만원만 투자가 진행 중이에요. (아직 만기가 안된 투자금이죠.)

 

수익금은 세전으로 약 20만원으로, 연 평균 수익률은 8.5 % 입니다!  여기서 세금, 플랫폼 이용료를 제외하고 순수 이익금은 147,750 원으로, 약 6.4 % 정도 되네요. 확실히 요즘처럼 은행 금리가 2 % 도 안되는 때에 3배 이상 높은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상품의 위험도가 높을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는데, 저는 웬만하면 위험도가 높지 않은 상품에만 10~30 만원씩 투자 했어요!

보통 저위험 상품은 4~7 % , 고위험 상품은 8~15 % 의 확정 금리를 받을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상품이 있어요.

 

투자라고 해서 주식처럼 원금이 계속 변동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원금이 변동하진 않고요. 그냥 은행 예금처럼 일정 기간 돈을 맡기고 고정된 수익과 원금을 다시 돌려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투자중인 상품들입니다. 상품 당 액수는 자유롭게 넣을 수 있고 저는 10만원 단위로 분산해서 넣었어요.

상품마다 확정 수익률이 다르고 기간도 짧게는 6개월에서 1.5년 다양해요.

수익은 만기에 지급되는게 아닌 매달 지급되는데 달마다 돈이 들어오니 투자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위 그림처럼 다양한 상품에 투자 가능합니다!

 

이렇게 좋은 상품이면 무조건 하면 이득 아닌가 싶을수도 있어요.

하지면 명심하셔서 하는건 원금을 회수받지 못할 리스크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P2P 투자라는게 아무리 안전하게 하더라도 어떤 사고가 날지는 모르는거죠..

돈을 빌린 사람이 갑자기 잠수를 탄다거나 하는 .. 물론 부동산을 담보로 하기에 담보물을 처분해서 원금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다른 P2P 투자 대비해서는 안전한 것 같지만요.

 

참고로 저는 큰 액수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연체되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한 일은 없었어요!

오히려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회수될 때도 많았어요..ㅋㅋㅋ

 

그렇다면 이런 P2P 투자를 조금 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음엔 부동산 소액 투자 시에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정리 해 보겠습니다.

 

 

 

 

반응형
Comments